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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막차’ 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19 09:41

수정 2014.11.07 16:4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연(24·한국타이어), 양영아(25), 강지민(23·CJ) 등이 US여자오픈 출전 막차를 탔다.

이정연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웹스터골프장과 온타리오골프장에서 열린 US여자오픈 마지막 지역 예선전에서 2라운드 합계 145타를 쳐 1위로 본선 티켓을 따냈다.


LPGA 투어 풀시드 멤버인 양영아와 2부 투어에서 뛰고 있는 강지민도 2라운드 합계 150타의 성적으로 오는 7월4일부터 열리는 US여자오픈에 나설 수 있게 됐다. 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대회에 앞서 치러진 이날 예선전에는 프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 발 스키너(미국) 등 유명 선수들도 어렵게 출전권을 얻었다.


이로써 미국 8개 지역에서 열린 US여자오픈 예선전은 이날 막을 내렸으며 송아리, 나리 자매(17)와 위성미(14·미국명 미셸 위), 전 국가대표 전설안(21·경희대) 등 한국 선수들이 무더기로 본선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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