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03년 추곡수매 100% 약정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20 09:41

수정 2014.11.07 16:40


농림부는 2003년산 추곡수매 약정을 체결한 결과, 수매계획물량 520만9000석(2604만5000가마) 전량이 약정 체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12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실시한 이번 약정에서 65만8000여 농가가 약정을 맺었으며 농가당 평균 약정물량은 약 40포대(벼 40kg)로 집계됐다.


선금은 약정체결 농가의 57%인 37만6000여 농가가 신청, 총 선금한도액의 70%인 6512억원이 지급됐다. 수매는 수확기에 실시된다.


농림부 관계자는 “이번 약정체결물량은 2003년도 추·하곡의 약정매입가격과 약정매입량에 대한 정부안을 중심으로 잠정 실시한 것으로, 100% 완료된 것은 정부수매가가 시중가보다 높았기 때문”이라며 “추후 국회동의 결과에 따라 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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