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원웅 “한나라 7명과 탈당 논의”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22 09:42

수정 2014.11.07 16:37


김원웅 개혁당 대표는 22일 “지금 한나라당 의원 7명과 구체적으로 (탈당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번주 전당대회 이후 구체적인 결단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특검수사 기한연장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신당창당과 관련, 김대표는 “(탈당 및 창당은) 7,8월에 마무리돼야 하며 9월 정기국회에선 별도의 원내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탈당 형식을 묻는 질문에 “형식은 아직 논의하지 않았지만 어쨌든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낙관하면서도 “민주당과도 깊숙한 얘기가 오가고 있으나 조금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털어놓았다.


김대표는 최근 민주당 중도파의 ‘통합신당론’이 탄력을 받는 움직임에 대해선 “민주당은 신·구주류 모두 호남표의 결집이 없이는 존립할 수 없는 정당임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내년 총선후 3, 4당 체제로 갈 것이며 개혁당이 제1당이 되고 나머지는 지역정치세력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jinulee@fnnews.com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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