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fn창간 3주년-세계로 뛰는 중소기업] 청호나이스,핵심사업·경영전략

안만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23 09:42

수정 2014.11.07 16:36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청호나이스는 최고의 제품력과 방문판매 유통방식을 바탕으로 국내에 정수기 시장을 탄생시켰다.

청호나이스는 깨끗한 물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역삼투압방식의 완벽 정수 능력을 자랑하는 정수기를 지난 93년부터 개발, 보급해왔다. 이 결과 매출이 지난 2000년의 2000억원에서 2001년에 3000억원으로 급증했다. 또 지난 2002년 3500억원에 이어 올해는 5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최근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값싼 정수기와 렌탈 제도 도입 등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쟁탈전이 뜨겁다.
이 같은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청호가 주력하고 있는 것은 제품력과 서비스 강화이다.

현재 청호나이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은 100만명에 달한다. 이 때문에 지속적인 제품 관리와 사후 서비스가 이뤄질때 소비자들은 기업과 제품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고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되어 기업이 성장하는 원동력을 갖추게 된다고 청호는 판단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청호나이스 정수기에는 5개 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물 속에 들어 있는 각종 오염물질, 세균, 냄새 등을 완벽하게 제거할 뿐 아니라 자연하중압력방식, 저소음 부스터 펌프, 압력감지 자동조절시스템, 자동제거수 조절벨브, 수위감지센터 등 첨단 핵심기술을 통해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생산?^보전?^공급한다.

특히 침전필터-선카본필터-멤브레인-후카본필터-자외선살균필터의 5단계 필터를 채용한 ‘역삼투압 정수시스템’에 있어서 핵심 부품인 ‘멤브레인 필터’와 ‘승압 펌프’를 정수기에 장착했다.

청호나이스는 정수기 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연구한 물에 대한 전문지식을 세정기, 연수기, 제빙기 등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물관련 생활가전 제품 개발로 활용하고 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기청정기 등 환경 제품 분야, 냉각기술을 활용한 김치냉장고 분야로까지 진출했다.

최근에는 1차적인 단순 기능 수행에서 벗어나 두 가지 기능을 혼합한 ‘퓨전’ 환경 가전 제품을 개발,출시하고 있다. 이같은 제품 개발은 뛰어난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것이 관건이다.

◇고객감동 A/S로 승부건다=정수기의 핵심 부품인 필터를 지속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생명력인데 청호나이스는 전국 30개 사무소와 청호플래너 1만명을 통해 ‘고객감동’을 추구하는 체계적인 A/S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야간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가동해 업무가 종료되는 밤에도 고객의 A/S요청을 접수하여 다음 날 바로 업무를 처리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고객의 경제적이고 체계적인 필터 교환을 위한 ‘퍼텍트 제도’ 등을 도입해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여러 기관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고객만족경영대상’ 중소기업부문 2년 연속 수상(2000년과 2001년)에 이어 2002년 대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2003년 한국서비스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grammi@fnnews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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