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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석남주공등 재건축


금호건설은 인천 서구 석남주공 1단지와 경기 의왕시 청화아파트 등 2건의 재건축사업을 최근 잇따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석남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은 지상 25층 15개동 770가구를 짓는 것으로 금호건설은 이달말까지 조합설립인가를받고 사업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05년초 착공할 예정이다. 평형별 건설가구수는 23평 298가구, 32평형 324가구, 43평형 148가구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까지 차로 15분거리이며,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서구지역의 신도시와 김포 신도시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부평구 산곡동∼석남동의 철마산터널이 개통되면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이 훨씬 수월해져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의왕시 청화재건축 사업은 지상 23층 6개동 486가구를 건설하는 것으로 평형별로는 24평형 378가구, 31평형 108가구로 구성된다.
금호는 이달말까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2004년 9월 분양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외곽순환도로 평촌IC와 안양시 인덕원사거리까지 5분 정도의 거리에 있고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의 평촌신도시 생활편의 및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02)6303-0902

/정훈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