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 시황] 나흘만에 상승으로 49선 회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25 09:43

수정 2014.11.07 16:29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37포인트 오른 49.31로 마감, 나흘만에 상승반전하며 49선에 올라섰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향후 장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확산되며 외국인, 개인, 기관 등 매수주체가 모두 소폭 순매수우위를 유지하며 지수반등을 이끌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7469만주와 1조1276억원을 기록했고 업종별로는 유통, 제약, 통신서비스, 기타제조업만 소폭 떨어졌을 뿐 나머지 전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상위종목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SBS의 거래소이전으로 코스닥 50종목에 편입된 파라다이스(2.44%상승)를 포함해 국민카드, NHN, 네오위즈, CJ홈쇼핑 등이 오름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강원랜드, 기업은행, LG텔레콤, 하나로통신, LG홈쇼핑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영우통신, 코위버, 에이스테크 등 통신장비주, 지어소프트, 옴니텔, 필링크 등 무선인터넷업체와 타프시스템, 이루넷, 위자드소프트 등 게임관련주 및 테마종목군도 종목별로 순환매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이날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41개를 포함한 479개, 주식값이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한 276개를 기록했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