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현대상사 3100억 출자전환

천상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25 09:43

수정 2014.11.07 16:29


현대종합상사 채권단은 27일 전체 채권단 협의회를 열고 현대상사 정상화 지원을 위해 3100억원을 출자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채무재조정안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채권단은 또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을 적용, 현대상사에 대한 은행 공동관리 체제에 들어가기로 했다.

채권단은 출자 전환 이외에 이자 감면과 채무 만기 연장, 대주주 및 소액주주간 차등 감자 방안도 함께 의결할 예정이다.


현대상사 채권단은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을 포함해 6개 채권은행과 9개 유동화회사 등 모두 15개 채권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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