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盧대통령 중국방문에 경제계인사 30명 동행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26 09:44

수정 2014.11.07 16:25


노무현 대통령의 7월7∼10일 중국방문에 정몽구 현대차 회장,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등 경제계인사 30명이 동행, 활발한 민간 경제외교를 펼칠 예정이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노대통령은 정 현대차 회장의 안내로 베이징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며, 노대통령과 경제인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어 주요현안에 대한 정·재계간 의견교환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유럽방문 일정 때문에 방중 수행 경제인단에 빠졌다.
수행의사를 밝혔던 구본무 LG회장도 경제인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재계 수행단은 현대차 정 회장과 박 상의회장, 이 포스코 회장 외에 현명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황두열 SK 부회장, 이수호 LG상사 사장, 강동석 한국전력공사 사장, 오영교 KOTRA 사장, 박춘택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 이덕훈 우리은행장, 연원형 자산관리공사 사장, 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이홍순 삼보컴퓨터 부회장 등이 들어있다.


또 조충환 한국타이어 사장, 이상운 효성사장, 구학서 신세계 사장, 이종환 삼영화학 회장, 신형인 금호산업 사장, 변동준 삼영전자 사장, 권형기 한라산업개발 사장, 박명선 청우네이처 사장, 민경조 코오롱건설 사장 등도 포함됐다. 벤처 및 중소기업 대표로 김남주 웹젠 사장, 김영훈 대솔기술 사장, 김형순 로커스 사장, 유준웅 흥진크라운 부회장, 양기곤 벨웨이브 사장 등이 수행하게 된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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