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동북아 국가 다시 부상”

최승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27 09:44

수정 2014.11.07 16:25


【서울=연합】과거 ‘아시아의 호랑이’로 이름을 떨쳤던 한국 등 동북아 국가들이 다시 부상할 조짐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지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아시아 시장으로 돌아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증시는 지난 3월부터 급등했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가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서고 증시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으로의 하이테크 제품 수출이 많은 아시아경제에서 가장 먼저 회복신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주가 상승에 따라 자금이 몰려들고 있고 아시아의 통화가치 절상에 대한 압력이 높아지고 있으며 아시아 통화의 안정세가 투자자들이 아시아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중의 하나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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