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화제기업-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뉴트리션 제품 성장 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29 09:44

수정 2014.11.07 16:21


오는 7월 14일부터 공식 영업에 들어가는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전세계 10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미국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의 한국법인이다.

유사나헬스사이언스는 지난 1972년부터 전염병 진단 의학제품을 개발하는 ‘걸 연구소’를 운영하던 마이런 웬츠 박사의 비전을 바탕으로 92년 탄생했다. 미생물학과 면역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웬츠박사는 인체 세포를 연구하던 중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질병을 진단해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연구소를 처분한 뒤 유사나를 설립했다.

유사나는 처음부터 웬츠 박사가 이끄는 연구개발팀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을 전세계 사람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네트워크 마케팅 개념을 도입했다. 유사나 주력제품은 뉴트리션 제품과 퍼스널 케어 제품으로 지금까지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유사나는 미국의 네트워크 마케팅 전문 잡지 ‘MML Insider’ 에 의해 5년 연속 ‘최고의 네트워크마케팅 회사’로 선정됐다.
또 유사나가 공급하는 뉴트리션 제품은 ‘북미 최고의 뉴트리션 제품’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유사나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가장 뚜렷한 지표는 주식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전세계적으로알려진 인터넷 증권분석 사이트 ‘CBS Marketwatch.com’ 은 미국 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6400개 업체를 분석, 유사나를 ‘2002년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한 3대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같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유사나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 투명경영 및 고객과 사업자 이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경영 철학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사나는 한국에 진출하기 위해 치밀한 시장 조사를 수행했으며, 유사나코리아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적합한 인물로 업계 경험이 풍부한 김임숙씨를 지사장에 선임했다.


김지사장은 “유사나를 선택한 것은 유사나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투명한 경영철학 때문”이라며 “유사나의 ‘진정한 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하고 뜻을 함께 하는 사업자들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lsk239@fnnews.com 이상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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