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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證 ‘환위험헤지’ 뮤추얼펀드 출시

박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30 09:44

수정 2014.11.07 16:20


대한투자증권이 1일부터 열흘간 채권형 해외뮤추얼펀드인 ‘이머징마켓채권펀드(Emerging Market Debt Fund)’와 ‘미달러 채권펀드(US Dollar Bond Fund)’ 2종을 신규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개별 선물환계약을 통해 환위험을 헤지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슈로더 이머징마켓 채권펀드’는 동유럽, 아시아, 남미 등 신흥시장 국채등에 분산투자하는 고수익 추구 펀드로 유럽최대 운용회사인 영국 슈로더투신에서 운용을 담당하고 있으며,‘피델리티 미달러 채권펀드’는 미국 정부기관 발행채권 및 우량 회사채 등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으로 피델리티투신에서 운용을 맡고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투자기간은 이머징마켓 채권펀드는 1년, 미달러 채권펀드는 6개월이며 중도환매도 가능하다.
또한 이들 상품은 선물환거래를 통해 환율변동리스크를 헤지하는 한편, 선물환프리미엄으로 연 2%내외의 비과세수익을 추가해 펀드수익과는 별도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저금리 현상으로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초부터 이들 펀드를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대투증권은 연초대비 6개월 동안 이머징 마켓 채권펀드는 8.4%(연환산 16.8%), 피델리티 미달러 채권펀드는 5.0%(연환산 10.0%)의 수익률로 운용실적도 우수한 편이다.


대투증권 국제영업팀 김경곤 팀장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저금리 추세와 부동산투기 대책 등으로 자금운용이 단기 부동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채권형펀드에 대한 문의와 함께 신규가입하는 고객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고 말했다.

/ mkpark@fnnews.com 박만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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