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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계속 하락


기업체감경기가 더욱 나빠지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월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월의 96.4에서 6.1포인트 하락한 90.3으로 2개월 연속 지수 100을 하회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의 내수위축 및 수출증가세 둔화 등 경기침체 국면을 반영한 수치로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경련측은 전망했다.

기업체감경기 악화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내수 위축이 주요인이다.
또 도소매판매의 계속적인 감소, 설비투자의 부진, 서비스업 및 제조업의 둔화 등의 영향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카드채 문제와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따른 혼란, SK글로벌 사태 이후 보이고 있는 금융시장의 불안, 노사관계의 불안정성 등도 체감경기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고 전경련측은 덧붙였다.

최근 연이은 노동계 파업사태로 인한 노사관계 불안과 이에 따른 생산성 저하 및 투자의욕 저하도 경기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