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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총리, 금리-재정 경기대응여력 높다


김진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막을 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회원국 재무장관회담에 참석, “한국경제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아직 금리나 재정측면에서 대응여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부총리는 25개국 재무장관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세계경제의 회복을 위해 아셈 회원국간 정책 공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재정경제부가 이날 밝혔다.

김부총리는 또 말레이시아 재무장관과의 양자협의에서 한국의 건설업체가 말레이시아 관급공사에서 더 많은 수주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찾아 줄 것을 요청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은 최근 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제시한 40개 개정 권고안과 8개 특별 권고안에 대해 즉각적 이행 체제를 확립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민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