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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보험료 年146만2천원


지난 2002회계연도(2002년4월∼2003년3월)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1인당 총 146만2000원의 보험료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회계연도 1인당 보험료 146만1000원보다 1000원이 많은 것으로 사상 최대다.

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02회계연도에 우리나라 국민은 1인당 평균 생명보험료로 103만원, 손해보험료로 43만2000원을 각각 내 총 납부보험료가 146만2000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1년의 139만5000원보다 6만7000원이 많고 역대 최고였던 2000년의 146만1000원보다도 1000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1인당 보험료는 지난 90년 45만8000원에 그쳤으나 96년 112만8000원, 97년 141만3000원 등으로 크게 늘었으며 외환위기 이후인 98년 130만8000원, 99년 131만1000원으로 주춤하다가 2000년에 사상 최고를 기록했었다.

한편, 2002회계연도의 총 수입보험료는 생명보험이 3.6% 늘어난 49조원, 손해보험이 10.2% 증가한 20조6000억원으로 모두 69조7000억원에 달해 2001년의 66조530억원보다 5.5% 증가했다.

/ ykyi@fnnews.com 이영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