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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팀-에인트호벤과 무승부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14일 오후 7시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인트호벤과의 평가전에서 아쉬운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한국이 선제 골을 터트리면 곧바로 아인트호벤이 반격하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올림픽팀대표팀은 후반 5분 최태욱(안양)이 상대팀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밀어준 볼을 후반 교체투입된 ‘골잡이’ 정조국(안양)의 통렬한 왼발 터닝슛이 상대팀 오른쪽 골문에 그대로 꽂히며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1골을 실점한 뒤 총 공격에 나선 아인트호벤은 후반 12분 오른쪽에서 크로스된 볼을 공격수 케즈만이 가볍게 차넣어 곧바로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후반 31분 이번에는 김정우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상대 골문을 가르면서 달구벌을 열광을 도가니로 몰아넣었지만 채 2분이 지나지 않아 한국팀의 패스미스 한방으로 또다시 케즈만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두팀은 한여름밤 더위를 식히는 일전일퇴의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추가 득점없이 비겼다. 이로써 올들어 4승1무1패를 기록한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오는 23일 일본에서 한·일전을 치른다.

/정동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