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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 컨설팅업체로 선정

이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15 09:48

수정 2014.11.07 15:51


대한주택공사는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실시한 입찰에서 재건축 컨설팅 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잠실진주 아파트는 고밀도 아파트지구로 16개동 1507가구로 구성돼 있다.

추진위원회측은 총 1950가구를 신축할 계획이다. 현재 시공사로는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선정돼 있다. 짐실진주 재건축사업은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주공이 컨설팅 용역을 맡게 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주공은 조합설립인가 단계까지 투명한 조합운영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모범적인 재건축 사업을 유도할 예정이다.
잠실진주 아파트는 단지북측에 한강시민공원과 단지동측에 올림픽공원이 인접해 있고 지하철 2호선 성내역과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이 접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통이 편리하다.
또한 잠실초등학교, 잠동초등학교, 신천초등학교, 잠실중학교, 잠실고등학교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 leegs@fnnews.com 이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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