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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03미국여자월드컵 브라질과 첫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18 09:49

수정 2014.11.07 15:45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03미국월드컵축구(9.20∼10.12)에서 세계랭킹 6위 브라질과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국은 17일 오전(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카슨 홈 디포 센터에서 열린 FIFA 주최 여자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추첨에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챔피언 노르웨이, 프랑스, 브라질과 함께 B그룹에 편성됐다.

사상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여자대표팀은 21일 워싱턴 D.C RFK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치른 뒤 24일 프랑스와 2차전, 27일에는 보스턴 폭스보로구장으로 옮겨 예선 최종전을 갖게 됐다.


한국은 지난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 세계랭킹 25위로 본선에 올랐으나 첫 상대인 브라질이 개인기와 체력에서 월등히 앞서는 강팀에다 노르웨이, 프랑스도 한 수위의 전력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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