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업계 ‘벨소리’ 전쟁] LG전자 싸이언 컬러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21 09:50

수정 2014.11.07 15:41


LG전자의 ‘싸이언’ 컬러휴대폰(모델명: LG-SD1500 사진)과 유기EL 폴더시리즈(LG-SD200 등)는 40화음 벨소리 휴대폰이다. 이 두 제품 모두 디자인이 독특해 패션폰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싸이언 컬러휴대폰은 40화음 벨소리에 스테레오 사운드 이어폰, 컬러 사운드 사용자환경(User Interface)를 갖추고 있다. 휴대폰 외부창에 거울소재를 적용해 ‘거울폰’으로도 불린다.

6만5000컬러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를 통해 실사에 가까운 3차원 동영상을 보여준다.

또 30만화소 디지털카메라는 옵션으로 사용자가 원할 경우 붙일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은 문자 메시지처럼 주고 받을 수 있다. 무선적외선 송수신 기능이 내장돼 휴대폰간의 정보(개인 또는 그룹 전화번호부)도 교환할 수 있다. 절전기능도 들어있다. LCD 밑단에 있는 라이트 센서가 주변의 조도를 감지, 키패드 조명을 자동으로 조절해주기 때문. 이밖에 스피커폰으로 모드를 바꿀 수 있는 핸즈프리 기능, 전화 연결시 숫자가 컬러로 표현되는 ‘컬러 다이얼링’ 기능, 폴더를 여닫을 때마다 재미나는 효과음이 나는 ‘파카파카’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담겨있다.


역시 40화음 벨소리의 유기EL폴더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지르코늄’이라는 신소재를 채택, 휴대폰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다. GPS 기능 외에 모바일결제(엠커머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30만원대 후반.

LG전자 관계자는 “아직 40화음 휴대폰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만큼 당분간 40화음 휴대폰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64화음 휴대폰은 이번 3·4분기중 새롭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