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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국본부 지주社 전격전환


‘포스코 차이나’로 향한 포스코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포스코는 22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현재 본부형태의 중국사업을 올해 10월까지 지주회사(浦項中國投資有限公司)로 전격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설립되는 지주회사의 초기 자본금은 412억7900만원으로 추후 단계적으로 장자항포항불수강, 순더포항강판, 다롄포금강판 등 포스코 중국합작법인 3사의 지분 10%를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이날 273억5000만원을 투자해 중국 본계강철과 냉연합작사업을 추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연 180만t의 규모의 본계냉연공장은 올 9월 착공해 200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업계관계자는 “이번 지주회사 설립결정으로 일관제철소 진출이 용이해진만큼 포스코의 최근 파이넥스설비 중국진출설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포스코는 20%의 중간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으며 발행주식의 2%에 해당하는 181만주의 자사주를 시장에서 매입하여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