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기 패트롤] 중진공 유럽규격 승인업무

안만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23 09:50

수정 2014.11.07 15:36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최근 독일규격인증기관인 TUV 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기업의 유럽규격(CE/TUV) 승인업무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진공은 이번 계약체결로 모터와 모터를 구동원으로 하는 가전기기, 사무자동화(OA)기기 제조업체 등의 수출판로 개척, 대외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게 됐다.


그 동안 국내 중소기업의 EU 수출 중 강제 인증 대상 품목은 약 40%에 이르는데 CE 인증을 얻기 위해서는 에이전트를 활용해 왔다. 이 때문에 3개월 이상의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됐다.


이에 앞서 중진공은 지난 해 2월 미국 UL 사무소로부터 ‘UL 규격인증’ 시험기관으로 인가받고 모터부문에 대한 UL 규격인증 지원·지도사업을 실시 중이다.(031) 49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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