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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진해 ‘코아루’ 청약계약률 91.2%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25 09:51

수정 2014.11.07 15:30


한국토지신탁은 경남 진해시 녹산택지지구에 짓는 ‘코아루’아파트 897가구에 대한 계약결과 818가구가 계약돼 91.2%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토신측은 아파트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에서 이같은 계약률을 보인 것은 이례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지상 15층,12개동으로 구성되며 34평형 777가구, 45평형 120가구 등이다.
오는 2005년 11월 입주예정이다.

한토신 관계자는 “ 이 아파트가 지어지는 녹산지구는 부산생활권으로 생활이 편리한 데다 평당 분양가가 34평형 390만원대, 45평형은 42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해 수요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양성공배경을 설명했다.


한토신은 이번 미계약가구에 대해 예비당첨자에게 배정한 뒤 그래도 남은 물량은 선착순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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