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바탕시스템-탑헤드 제휴, 미용실 정보화사업 진출

임정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27 09:51

수정 2014.11.07 15:27


미용실 정보화 소프트웨어 업체인 바탕시스템(www.vatangsystem.co.kr)은 두화면모니터 전문업체인 탑헤드(www.tophead.com)와 전략적제휴를 맺고 두화면 모니터를 이용한 미용실 정보화사업에 진출한다.

바탕시스템은 1차적으로 탑헤드의 듀얼모니터를 올해 안에 서울, 경인지역 중대형 미용실 3000개점에 설치, 월 10억원 정도의 광고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하단모니터를 통해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상단의 6.4인치 모니터로 ‘VT-cast’라는 방송국을 운영, 미용과 화장품 및 자녀교육관련 광고를 내보내 광고수익을 올리게 된다.

바탕시스템 임윤정 사장은 “미용실이 가지고 있는 월 3000만명 이상 이용하는 노출율, 최소 30분에서 4시간 정도 체류하는 정체성,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공간성 등의 특성으로 인해 듀얼모니터를 활용한 미용정보화 사업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필연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탕시스템은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중소형 1만개의 미용실로 듀얼 모니터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중국, 일본 등 해외 미용실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 lim648@fnnews.com 임정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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