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한나라 소장파 의원들 당알리기 출장 브리핑

서지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7.31 09:52

수정 2014.11.07 15:20


한나라당 소장 의원들이 외신기자들을 위한 출장 브리핑에 나서는 등 당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진 대변인과 김영선 대변인, 임태희 오세훈 원희룡 남경필 의원 등은 지난달 31일 서울 태평로 한국 프레스클럽에서 서울 상주 외신 기자단(회장 손지애 CNN지국장) 모임에 참석, 국내외 현안 및 주요 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외신기자클럽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는 한나라당내 해외파 출신 소장의원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박대변인은 “북핵 문제가 심각한 위기이고 국제적 관심사인 상황에서 정부와 청와대 못지 않게 국회 과반수를 차지하는 원내 1당의 적극적인 정책 홍보가 중요해 외국 기자단과의 토론회 행사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앞으로 정례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변인은 또 “한반도 문제를 둘러싼 각국의 관심사를 고려하면 국내 언론 뿐 아니라 외국 언론에도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공유할 필요가 있어 소장의원들 중심으로 모임을 추진했다”고 부연했다.

/ sm92@fnnews.com 서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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