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하반기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하우젠 김치냉장고 신모델 20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처음으로 ‘맞춤 숙성시스템’을 채택, 김치 담그는 시기에 따라 ‘김장김치 모드’와 ‘계절김치 모드’로 숙성 알고리즘을 달리해 4계절 내내 최적의 김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식품맞춤 온도센서’를 김치통에 근접한 김치저장실 내벽에 배치, 김치저장실의 온도를 실시간 파악하며 김치맛을 균일한 온도로 유지할 수 있다.
외양은 냉장고의 전면부 뿐아니라 처음으로 도어탑(Door Top)에도 컬러패널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른 색상선택이 자유로워졌다.
이밖에 김치통과 맞닿은 냉장고 내부에는 ‘은나노 헬스시스템’을 적용하고 문에는 항균가스켓을 부착해 항균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 시스템가전 사업부 이문용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고품격하우젠 김치냉장고를 선보인 이후 김치냉장고의 대형화?^프리미엄화를 선도해왔다”며“이번 제품 출시로 하반기 김치냉장고 판매 1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은 132ℓ급이 120만원대, 152ℓ급이 150만원대, 174ℓ급이 160만원대, 202ℓ급이 180만원대이며, 색상은 5가지가 구비됐다.
/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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