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28일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열어 정구현 연세대 교수를 소장(대표이사)으로 선임했다.
정신임 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지난 1978년부터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정신임 소장은 또 한국 국제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회활동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의 경영진단 및 연구활동에 활발히 참여, 실물경제의 흐름과 기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부회장으로 선임된 전임 최우석 소장은 대외활동 및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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