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1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2003년도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는 최고점수를 받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등 대기업·공기업 부문 18개사가 선정됐으며, 한영전자를 비롯한 중소기업 부문 28개사 등 모두 46개사가 우수기업 증서를 수상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에서 5년이상 선정된 기업은 유니슨·한국OSG(7년), 한국야금·현대엘리베이터·귀뚜라미가스보일러·와이지-원·한미반도체·한영전자(6년), 대림통상 금구공장·삼성전자 무선사업부·한전기공·코맥스(5년) 등이다. 시상식은 2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 기술표준원에서 열린다.
/김두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