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전자 에어컨·냉장고 에너지위너상 공동大賞

이지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01 10:09

수정 2014.11.07 13:33


LG전자(대표 김쌍수)의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와 초절전 녹색기술을 적용한 ‘리니어 디오스’가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주관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대상에 공동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97년 제정, 소비자 단체가 주관하고 환경부, 산업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에너지 관련 신기술로 평가받은 제품에 수여된다.


이와함께 멀티브이는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리니어디오스는 환경부장관상을 추가로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또 ‘트롬’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도 녹색기기 부문에서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해 LG전자의 가전제품이 에너지 효율면에서 고르게 기술적 우위를 지키고 있음을 입증했다.


LG전자 에어컨 사업부장 노환용 부사장은 “미래 가전시장의 주제는 환경과 에너지”라며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LG전자의 기술 경쟁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