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워드씨피엘 사이트오픈, “아동용 전자책 인터넷 대출”

안만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02 10:10

수정 2014.11.07 13:32


인터넷으로 아동용 전자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전자책 대여 서비스가 등장했다.

전자도서관 구축업체인 워드씨피엘은 인터넷으로 아동용 전자책 대여와 독서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독서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워드씨피엘은 사업추진을 위해 ‘느낌표!독서교실(book.wordcpl.com)’ 사이트를 오픈하고, 회원과 온라인 가맹점 모집에 들어갔다. 이 사이트는 만 13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효율적 독서지도와 관리를 위해 지역별 온라인 가맹점 형태로 운영된다.


전자책은 도서 전문가가 설계한 연간 커리큘럼에 따라 주당 4권씩 한달에 총 16권이 제공되며, 연령별로 1∼6단계로 나눠져 있어 수준별 독서가 가능하다.

워드씨피엘은 회원과 전문가 추천도서를 통해 최신 도서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현재 7000종의 전자책 컨텐츠를 올 연말까지 1만5000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워드씨피엘의 이수철 사장은 “최초로 시도되는 전자책을 통한 인터넷 도서대여 서비스는 회원 개인별 맞춤형 독서지도나 독서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장점으로 회원의 관심을 충분히 끌 수 있다”고 밝혔다. (02) 336-1703

/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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