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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30만화소급 카메라폰 국내 첫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02 10:10

수정 2014.11.07 13:31


선명한 화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130만화소급 디지털카메라가 달린 휴대폰이 국내 첫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업계 처음으로 130만화소급 디지털 카메라를 장착하고 최대 2시간10분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폰(모델명 SCH-V420)을 다음주부터 시중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메라폰은 휴대폰 본체 옆에 외장 메모리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을 만들어 카메라폰의 화소수가 늘어날 때 발생되는 메모리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70만원대.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130만화소 카메라폰이 경쟁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라며 “휴대폰의 멀티미디어화를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경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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