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OTRA, 日 IT기업 43사 초청 상담회 개최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03 10:10

수정 2014.11.07 13:30


KOTRA는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일본 IBM, 마쓰시다코토부키전기 등 43개의 일본 정보기술(IT)기업을 초청해 국내 200여개 기업과 방한 상담회를 개최한다.

일본 IT 기업 방한단은 서울 외에 국내 IT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는 천안, 대전지역 기업과의 상담회를 갖고 대덕밸리 시찰도 할 예정이다.


일본의 IT인프라는 최근 일본정부의 e-japan전략 추진 및 규제완화, 야후저펜이 저가의 비대칭디지털가입자(ADSL) 서비스를 개시한데 힘입어 초고속인터넷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인터넷 이용환경의 급속한 호전으로 2000년 50조엔 규모였던 IT시장이 2005년에 2.7배 증가한 135조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OTRA의 관계자는 “일본의 IT인프라가 확충되고 초고속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초고속인터넷이 2∼3년 앞서 활성화된 우리나라의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의 일본시장 진출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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