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성능·수명연장 청소기, LG전자 ‘싸이킹’ 출시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05 10:10

수정 2014.11.07 13:28


LG전자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단상 SR모터’를 채용한 가정용청소기 ‘싸이킹’ 신제품(V-C800AJE)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단상 SR모터란 파워소자를 기존 6개에서 2개로 줄여 단가를 낮췄으면서도 성능이 기존 모터보다 뛰어나고 수명도 긴 첨단 모터로, 이 제품은 단상 SR모터를 채용해 동급 제품중 최고 흡입력인 530W를 실현하고 모터 수명도 3배 이상 늘렸다.


또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장영실상을 수상했으며 KT마크와 신기술( NT)마크도 취득, 신기술을 평가하는 3가지 상을 모두 수상했다.

이밖에 본체에 음이온 발생장치를 부착, 음이온발생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나노입자 크기의 항균 물질을 먼지통의 소재에 첨가, 먼지통 내에서 각종 세균의 활동과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LG전자는 작고 가벼운 한국형 모델인 싸이킹 770 시리즈 2개 모델과 싸이킹 720 시리즈 2개 모델도 함께 출시,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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