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가전업계 음이온제품 출시 ‘붐’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05 10:11

수정 2014.11.07 13:27


장기 내수침체로 가전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업체들이 음이온 제품들을 속속 내놓으면서 소비자들 눈길끌기에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최근 국내 최초로 복합식 가습기에 공기청정기를 결합해 내놓은 신개념 가습기는 참숯필터와 헤파(Hepa)필터를 포함한 3단계 필터 방식을 적용하고 음이온 발생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아남전자는 화질 개선과 함께 청정 음이온 발생 기능을 추가한 32인치 와이드 HDTV를 최근 출시했다.


위니아 만도가 지난달 출시한 김치냉장고 딤채는 내부케이스에 ‘음이온 생성시스템’을 적용, 1㏄당 4000개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식품의 신선도저하 방지 및 청정도 유지와 탈취효과를 증대시키고 있다.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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