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포춘클럽 IR-CJ] CEO인터뷰 김주형 사장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07 10:11

수정 2014.11.07 13:25


CJ김주형 사장은 CJ의 적정주가를 8만원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계열사 이익, 신상품 등의 잇단 성공으로 이룬 영업성과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소 25%이상의 배당정책을 발표한 김사장은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한 주가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사장과 일문일답.

�RCJ의 고성장 원동력은

-당분유 사업의 안정적, 지속적 성장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신규 진출한 신선 및 건강 식품 사업을 필두로 편의?^가공 식품 분야와 생명공학 부분의 급속한 성장이 CJ의 고성장 원동력이다.

�R제일제당에서 CJ로의 사명 변경 효과는

-과거 보수적 이미지인 제일제당에서 건강, 즐거움, 편리를 추구하는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서 새로운 이미지와 기업의 의지를 나타낸 바, 그룹 내 CJ 브랜드를 일관성있게 사용해 이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소비자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고 있다.

�R앞으로 사업의 주력 분야는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해 잘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한 투자 및 강화를 위해 식품과 생명 공학 사업에 집중할 것이며 특히 수익성과 성장이 기대되는 가공식품 분야에 더욱 주력할 것이다.


�R주가 및 성장 전망은

-새롭게 진출한 가공(편의)식품에서 지속적 성장을 이루어 매출?^이익이 본궤도에 오르고, 진행 중인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주가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본다.
햇반 등 신상품 개발이 성공을 거두고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면서 나타난 올 상반기 영업성과나 계열사 이익 등을 고려할 때 8만원은 돼야 한다고 본다.

�R주가 관리 방안은

-주주 가치 중시의 경영의지 일환으로 배당성향 최소 25% 이상의 배당정책을 발표하였고, 연초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주가 안정화를 도모했다.
향후에도 주주 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하여 실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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