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경기도 임대주택 30만가구 건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07 10:11

수정 2014.11.07 13:25


경기도는 오는 2012년까지 도내에 국민임대주택 30만가구를 건설키로 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07년까지 매년 3만2000가구, 2008∼2012년에는 14만가구씩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 영세민들의 주택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10개 택지개발지구에 2만400가구와 6개 일반택지개발지구에 9207가구, 일반지역에 2410가구 등 모두 19개지구 3만2017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택지를 각각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린벨트내 10개 지구의 경우 지난 6월 개발계획을 승인, 현재 교통·재해·환경영향평가를 실시 중이며, 나머지 9개 지역도 사업승인을 완료했거나 도시관리계획변경 또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이다.


올해 추진되는 국민임대주택은 다음과 같다.

◇그린벨트내 택지개발지구=▲남양주 가운(1700가구) ▲고양 행신2(2750가구) ▲의정부 녹양(1150가구) ▲성남 도촌(2750가구) ▲군포 부곡(1500가구) ▲의왕 청계(1000가구) ▲광명 소하(2750가구) ▲부천 여월(1950가구) ▲안산 신길(2850가구) ▲하남 풍산(2000가구)

◇일반 택지개발지구=▲안성 공도(1556가구) ▲용인 구성(1660가구) ▲화성 동탄(2415가구) ▲남양주 장현(1600가구) ▲용인 죽전(388가구) ▲파주 교하(1588가구)

◇ 일반지역 ▲오산 누읍(410가구) ▲파주 선유(1000가구) ▲남양주 장현(1000가구)

/ bomb@fnnews.com 박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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