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GM대우차, 2004년형 레조 3종 시판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07 10:11

수정 2014.11.07 13:24


GM대우차는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보급형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 ‘2004년형 레조’(사진)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2004년형 레조’는 차량 충돌시 시트벨트가 자동으로 감겨 운전자를 보호해주는 ‘시트벨트 프리텐셔너’를 적용,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전조등을 켜둔 채 시동을 껐더라도 자동 소등되는 배터리 세이버를 장착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M대우차는 이와 함께 저가형 가솔린 모델인 ‘레조 이코노미’ 모델도 라인업에 추가, 2004년형으로 내놨다.
또 전동식 선루프, 인조가죽시트, MP3 내장 CDP 등 고급사양을 적용했으나 가격은 실제 사양가격의 60%만 반영시킨 ‘레조 엔조이 플러스팩’과 최고급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레조 다이아몬드’ 모델도 추가됐다. 가격은 ‘레조 이코노미’ 1149만원, LPG 모델 1251만∼1476만원, 다이아몬드 모델 152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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