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박세리도 성대결 확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07 10:11

수정 2014.11.07 13:24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톱스타 박세리(26·CJ)의 국내 무대 성 대결 출격이 확정됐다.


SBS는 오는 23일 경기 용인의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에서 열리는 2003 SBS프로골프최강전(총상금 3억원)에서 박세리 소속사인 CJ측과 합의, 박세리의 성 대결 출전이 최종 성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박세리는 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이 끝나는 대로 귀국, 국내 여자선수로는 처음 국내에서 남자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한편, 그동안 남녀부 대회를 동시에 개최해온 SBS측은 박세리의 성 대결로 분리된 여자부 대회를 11월5∼7일 부산아시아드골프장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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