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국민카드와 국민BC카드의 통합기념으로 카드와 은행서비스를 결합한 3차원 입체카드인 ‘KB카드’를 1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전문화된 서비스와 함께 보는 위치에 따라 카드 표면의 이미지가 변해 고객들의 디자인에 대한 욕구를 총족시킬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카드’의 특징은 국민은행 이용실적과 연계, 현금서비스의 경우 5∼50%, 할부수수료는 5∼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카드론 금리도 5∼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서는 청약부금이나 예금 가입시 0.1%의 금리를 우대해주며 오는 2004년 6월까지 카드만 제시하면 자기앞수표의 발행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이와함께 가족사랑 현금서비스, 결제연장서비스, 거래유형선택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선택과 함께 비밀번호 사후 등록, 신용정보 조회와 변경알림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고객 안심 프로그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B카드’는 기존 국민카드에 제공하던 후불식교통카드기능, 포인트 적립, 놀이공원 무료입장 및 자유이용권 할인 등의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또 조만간 전국 5000여개 대형가맹점과 유명 음식점에서 5∼15% 할인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 숍 우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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