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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전주서 10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08 10:11

수정 2014.11.07 13:22


올해 아마추어 스포츠를 결산하는 제84회 전국체육대회가 ‘예향’ 전북 전주에서 10일 개막해 16일까지 1주일간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대구 유니버시아드를 빛냈던 스타들이 고향의 명예를 걸고 대거 출전한 가운데 해외동포 500여명을 포함, 모두 2만2033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해 규모면에서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다.


육상 수영 축구 양궁 등 38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종목(소프트볼·트라이애슬론) 등 모두 4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노리는 서울과 함께 지난해 제주체전에서 통산 14회 종합우승을 달성한 경기도, 충남 등이 막판까지 선두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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