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캣츠, 재공연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09 10:11

수정 2014.11.07 13:21


지난 9월12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매미’로 부산 해운대에 설치한 텐트극장이 파손돼 공연일정에 차질을 빚었던 뮤지컬 ‘캣츠’(제작 설앤컴퍼니)가 오는 11월1일 전남 광주를 시작으로 지방 순회공연을 재개한다.

이번 공연 재개는 파손된 텐트를 대신할 텐트극장이 오는 20일께 호주에서 들어옴에 따른 것으로, 제작사측은 공연 중단으로 인한 1차 피해액이 45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일종의 가변식 무대인 텐트극장을 통해 지방 순회공연을 기획했던 뮤지컬 ‘캣츠’는 광주(11월1∼9일·월드컵경기장), 대구(11월15∼23일·EXCO)를 거쳐 오는 12월2일부터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울 공연에 돌입할 예정이다. 3만∼12만원. (02)501-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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