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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가 산책]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호경전 外

유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09 10:11

수정 2014.11.07 13:21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호경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국 장쑤(江蘇)성의 특산물인 상하이 왕게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상하이 킹크랩 프로모션’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중국의 왕게 전문요리사인 황지엔윈(黃建雲) 조리장은 상하이 게찜, 오리알 상하이 게 수프, 게육과 두부를 졸인 상하이 게와 두부요리 등 12가지 일품요리와 4가지 세트메뉴를 선보인다.일품요리는 2만∼6만원, 세트메뉴는 8만5000∼15만원.

■서울힐튼호텔 일식당 겐지에서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나고야힐튼호텔 일식당의 야키오 고시 수석조리장을 초청해 다양한 일식요리를 선보인다.이 기간에는 도미완지리, 고등어된장조림, 장어구이, 새우구이, 모듬튀김 등의 일품요리와 네가지 세트메뉴를 함께 맛볼 수 있다.오는 24일에는 백합구슬, 만가닥버섯, 수전사김, 매실부채튀김 등이 포함된 9가지 정찬코스가 마련되는 제4회 쇼군(將軍)만찬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쇼군만찬 참가비는 11만8000원.

■JW 메리어트 호텔 그릴 레스토랑 ‘JW’s 그릴’, 부페 레스토랑 ‘메리어트 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 라운지 ‘디 모다’, 그리고 ‘델리 숍’에서는 10월 한달 동안 1883년부터 이어 온 와인의 명가 캘리포니아 ‘웬티 와인’의 특별한 품질과 가치를 선사한다.

■서울프라자호텔 양식당 토파즈는 주방장 ‘르막숑’씨가 준비하는 풀코스 저녁과 각 코스마다 어울리는 와인과 그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는 ‘Wine Maker’s Dinner’를 마련했다. 7가지 호주 와인과 어울리는 7가지 풀코스 저녁 식사로 가격은 6만5000원.

■홀리데이 인 서울 중식당 왕후는 건강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14일까지 가을철 대표적인 보양식인 자연송이를 포함한 건강식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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