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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습드러낸 부천시 상동지구 ‘시민의 강’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10 10:12

수정 2014.11.07 13:19


한국토지공사가 조성한 경기 부천시 상동지구내 생태하천 ‘시민의 강’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구 외곽을 따라 조성된 시민의 강은 연장 5.5㎞, 수로폭 3∼5m, 수심 20∼30㎝로 하루 2만t의 물이 흐르도록 만들어진 인공하천이다.

경인선 송내역 인근 근린공원에서 시작돼 한 줄기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 녹지를 따라 2.7㎞에 걸쳐 흐른다.
다른 한 줄기는 흥천길 0.5㎞를 흐르다 중동대로를 만나 북쪽으로 꺾여 2.3㎞를 더 흐른 뒤 일부는 유원지 부지 북쪽 유수지로 모아지고 나머지는 굴포천에 방류된다. 시민의 강은 준비기간 2년, 설계에 10개월, 공사에 1년 4개월이 걸렸다.
사업비는 120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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