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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노장 스티븐슨 11일 性대결 출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10 10:12

수정 2014.11.07 13:19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영국)가 제46회 코오롱 한국오픈골프대회에서 올들어 5번째 성(性)대결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LPGA 노장 잰 스티븐슨(51·호주)도 11일(한국시간) 남성 무대 도전에 나선다.


스티븐슨은 미국 하와이주의 카후쿠의 아놀드파머골프장(파72?^6590야드)에서 3일간 열리는 미국 시니어투어인 챔피언스투어 터틀베이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에 출전한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수지 웨일리(미국)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과 위성미(14?^미셸 위)의 캐나다프로골프투어 및 2부투어 대회 참가, 그리고 데이비스의 한국오픈 출전에 이은 올해 6번째 여성 골프 선수의 남성 무대 도전이다.


스티븐슨은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해 통산 16승을 올린 왕년의 스타 플레이어이며 지난 2000년 출범한 미국여자시니어프로골프 투어(WSGT) 창립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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