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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당분간 못보나

주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10 10:12

수정 2014.11.07 13:18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설기현(안더레흐트)이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안더레흐트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www.rsca.be)를 통해 “설기현이 (무릎) 연골에 이상이 생겨 수술이 필요한 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추가 검사를 받게될 것”이라며 “내일 쯤 결과가 나오면 의료진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골이 약간 찢어진 것으로 관측되는 설기현이 수술대에 오를 경우 적게는 2주, 많게는 4주가량 쉬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더레흐트는 20세 이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의 수비수 겸 미드필더인 이호진(성균관대)이 2주간 입단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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