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비즈 안테나] LG전자, 디지털·아날로그 동시수신 셋톱박스 개발

이지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13 10:13

수정 2014.11.07 13:15



이 셋톱박스는 80기가 바이트(GB) 용량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HDD)가 내장된 제품으로 별도의 테잎없이도 디지털 방송은 8시간, 아날로그 방송은 최대 75시간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또 디지털 TV나 모니터 연결시, 기존 아날로그 대비 최고 5배 정도의 고화질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비디오 테잎을 사용하는 기존의 셋톱박스는 장시간의 녹화?^재생시 화질이 점점 나빠지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이 제품은 하드디스크를 사용함으로써 녹화 및 재생이 디지털 방식으로 이루어져 여러 번 반복해도 화질 변화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