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아시아 HPV교육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14 10:13

수정 2014.11.07 13:13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람에게 자궁 경부암을 일으키는 ‘휴먼 파필로마 바이러스’(HPV) 검사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WHO는 최근 6개 대륙별로 1개 기관씩 HPV 검사 교육기관을 선정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 식약청이 선정된 것이라고 식약청은 덧붙였다.


식약청은 HPV를 검출하기 위한 표준화 기술과 평가기술을 확립하고 내년에 일본과 중국 등지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국제 워크숍을 서울에서 개최해 아시아에서 검출기술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jins@fnnews.com 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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