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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투證 ‘세이프 ELS 주식형펀드’ 모집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15 10:13

수정 2014.11.07 13:12


현투증권은 15일부터 22일까지 주로 주식 및 주식관련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세이프 ELS 골든벨 주식형펀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ELS펀드는 주식과 ELS를 동시에 투자해 주가 상승시 수익을 향유하고 주가 하락시에는 일정부분 손실을 제한하는 보험형 상품구조다. 이 펀드는 투자기간이 6개월로 6개월 내에 주식시장이 현재보다 단 한번이라도 12%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주가가 6개월 내에 단 한번이라도 5% 이상 상승하면 주가가 아무리 하락해도 최대손실률이 -1.5%(연 -3.0%) 수준으로 제한된다.
주가가 단 한번이라도 12% 이상 상승하면 수익률이 연 9.6% 수준으로 확정되고 주가가 12% 상승 후 6개월 만기시 주가상승률이 가입시보다 5% 이하일 경우에는 확정된 9.6% 수준 외에도 플러스 알파의 추가수익이 발생한다.

따라서 향후 6개월 내에 주식시장이 하락할 가능성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적어도 단 한번이라도 5% 이상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현투증권 유명규 상품개발부장은 “최근 증시가 본격적인 어닝 시즌을 맞아 견고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위험관리를 염두에 둔 주식형 ELS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영업점 수요조사를 통해 고객 니즈를 파악한 후 시장상황을 고려한 주식형펀드로 현 지수대에 가입시 목표수익 달성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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