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서초구·뉴욕 맨해튼구 뮤지컬 전용극장 건립 합의

박현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15 10:13

수정 2014.11.07 13:11


이르면 오는 2005년께 서울 서초구에 3000석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이 들어선다.


서초구는 미국 뉴욕시 맨해튼구와 함께 이러한 내용의 교류, 투자 협정서를 교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서초구에 ‘뮤지컬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와 비슷한 수준의 뮤지컬 전용극장이 5층, 3000석 규모로 건립된다.


이를 위해 구는 올 연말까지 2000여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맨해튼구에 무상제공하며 맨해튼구는 3000만달러를 뉴욕에서 민간투자 방식으로 유치해 건축비를 지원하고 20∼30년 소유권을 갖고 운영한 뒤 서초구에 시설을 기부채납한다.

/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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