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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유망기업 지상IR-인크루트] 취업정보 서비스등 제공…

조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16 10:14

수정 2014.11.07 13:09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인터넷 채용서비스, 인터넷 광고 서비스, 헤드헌트(S&S·Search&Selection) 및 기타 관련서비스 등 토털 취업정보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지난 3년간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98년 국내 최초의 인터넷 채용서비스인 인크루트닷컴서비스(www.incruit.com)를 시작, 동종업계 최초로 단행된 서비스 유료화, 국내 최초 인적자원(HR) 경력개발연구소 개설 등 온라인 채용시장을 선도하며 높은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고 있다.

◇취업정보 노하우 업계 최고=인크루트는 축적된 HR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저비용, 고효율의 HR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올해 들어 지난 2·4분기까지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했고, 등록된 이력서만 130만장을 넘어서는 등 업계 최고의 구인 및 구직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100여곳 이상의 정보유통 네트워크를 통하여 채용정보가 동시게재돼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인크루트는 이러한 HR 비즈네트워크를 통해 채용공고의 확대와 인터넷 광고를 통한 매출증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국내 최초로 HR 전문경력개발연구소를 개설, 경력개발 및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무능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로컬네트워크 확보 및 오프라인 사업연계=전국 단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8개 지방별로 차별화된 페이지를 운영중이며, 전문화된 채용 솔루션인 기업채용(RASP)과 대학취업센터 구축용(DSP)을 기반으로 S&S의 채용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인크루트의 S&S 비즈니스는 채용대행 서비스 이용 기업 및 DSP 솔루션을 이용하는 대학들이 점진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폭발적인 매출신장=유료화 정착으로 안정적인 수익모델이 확보된 인크루트는 지난 2000년 10억원, 2001년 25억원, 2002년 45억원 등 폭팔적인 매출신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산업변화에 유연한 매출원과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어 설립당시 이후 수익모델 다변화에 주력했다”며 “주 매출원인 인터넷 광고서비스에서 인터넷 채용, 광고, S&S 및 기타 서비스 등으로 수익모델을 확장해 나가면서 올해 8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크루트는 최대주주인 이광석 대표이사를 포함해 한국기술투자 튜브인베스트먼트 등이 주요 주주로 등록돼 있으며 교보증권을 주간사로 선정, 내년도 코스닥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 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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