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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일임형 ‘마스터랩’ 출시

조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21 10:15

수정 2014.11.07 13:03


대우증권은 22일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지향하는 일임형랩어카운트 ‘마스터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고객의 성향에 따라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맞춤형, 리서치형, 인덱스형, 안정형, 혼합형, 추세형 등 총 6가지 투자유형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리서치형은 최근 2년간 코스피지수 대비 26.9%포인트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대우증권 모델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자산운용팀에서 저평가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 인덱스형의 경우 상장지수펀드(ETF)에 80%를 의무 편입, 시장수익률을 따라가면서 변동성을 활용해 추가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하게 된다.
이밖에 추세형은 시황 및 테마를 기반으로 상승모멘텀이 뒷받침되는 종목위주의 적극적인 자산배분전략을 추구할 방침이다.

마스터랩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투자유형별로 매월 연 1.5∼2.5% 수수료를 내야 한다.


환매수수료 없이 추가 입출금 및 투자유형의 전환이 가능하고 추가 입출금에 따른 수익률 계산의 혼란을 없애기 위해 업계 최초로 기준가 평가방식을 도입했다.

/ 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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