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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서울산업대에 방송장비 기증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22 10:15

수정 2014.11.07 13:01


서울산업대에 CJ그룹의 이름을 딴 ‘CJ 스튜디오’가 설치된다.

CJ그룹은 22일 서울산업대학교에 계열사가 보유한 방송장비를 기증하고 산학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CJ 김주형 대표는 이날 서울 필동 소재 CJ인재원에서 CJ홈쇼핑 및 CJ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던 카메라와 VTR 등 방송관련 장비 46점, 시가 6억원 어치를 산업대 이희범 총장에게 교육용으로 기증했다.


이번 방송장비 기증은 서울산업대 측이 교내 스튜디오 증축을 목적으로 CJ측에 요청해 이뤄졌으며, CJ측이 제공한 장비는 내년 하반기 완공될 100평 규모의 스튜디오에 설치된다. 스튜디오의 이름은 ‘CJ스튜디오’로 명명될 예정이다.


CJ는 이밖에도 CJ홈쇼핑과 CJ미디어(m-net, 푸드채널, 홈CGV 등 케이블 채널 운영), CJ케이블넷 등 방송관련 계열사에서의 실무교육기회(인턴십)를 제공하고, CJ의 전문인력이 산업대에 출강하는 등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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